[생활정보]집 구하기
- 개인적으로 집을 구해야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중개소를 통하게 되며 주택 임차 시 일본 고유의 제도가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.
- 일본의 경우 거의 모든 임차 형태가 월세로 이루어지며, 대부분 2년 정도의 장기 계약을 하게 된다.
- 부동산 계약 시에는 재류카드 및 여권과 보증인이 필요한데 보증인이 없다면 수수료를 지불하고 보증회사를 이용할 수 있다.
- 입주 전 집안의 손상 및 상태 등을 집주인과 중개업자와 함께 확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고, 임차계약서에 여러 조건이 상세하게 명시되므로 계약서의 내용을 꼼꼼히 숙지하여야 나중에 손해를 줄일 수 있다.
- 퇴실 시에는 통보기간을 확인하여 미리 알려야 한다.
▣ 임차시 비용
항목 | 내용 |
집세(야친) | 월세의 일본 명칭이다. |
보증금(시키킨) | 입주자가 집을 파손했을 경우 등에 대비한 보증금으로 집세의 1~2개월분을 지불한다. 퇴실 시 청소비와 수리비를 차감한 급액을 환불받게 된다. |
사례금(레이킨) | 집주인에게 주는 사례금이다. 보통 1~2개월의 집세를 지불하며 돌려받지 못한다. 최근에는 레이킨이 없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. |
중개수수료 | 부동산에 지불하는 복비에 해당하며 1개월 월세+소비세5%정도가 부과된다. |
보증회사 수수료 | 보증인이 없는 경우 보증회사를 이용하게 되는데 보증비는 통상 월세의 50% 정도이고, 연간 회비 1만엔 정도가 부과된다. |
갱신료 | 입주로부터 2년마다 임대 계약을 갱신할 필요가 있으며, 갱신 시 집세의 1~2개월분을 지불한다. |
기타 | 화재보험비와 열쇠 교환비를 입주자가 부담한다. |
임차 시 초기비용은 4~5개월분의 월세가 필요하다. |
▣ 주거 형태
주거형태 | 특징 |
아파트 | 목조 또는 철골 구조로 만들어진 2~3층의 저층 건물을 말하며, 주로 욕실 및 화장실이 실내에 있는 원룸 정도에 해당한다. 준공된 지 오래된 경우가 많으며 내진이나 방범, 설비면에서 다소 열악하다. |
맨션 | 철근 콘크리트 또는 철골구조로 지어진 중고층 건물로서 우리나라의 아파트와 유사하다.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방법이나 설비면에서 우수하다. |
게스트 하우스 | 방은 독실이지만 주방이나 화장실, 거실 등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형태이다.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|
▣ 관련 용어
용어 | 내용 |
L(Living room) | 입주자가 생활하는 방에 해당한다. |
D(Dining room) |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실을 의미한다. |
K(Kitchen) |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을 의미한다. |
WC(Water closet) | 화장실을 뜻한다. |
UB(Unit bath) | 욕실을 뜻한다. |
CL(Closet) | 옷장으로 쓰거나 잡동사니를 보관하는 장소를 의미한다. |
J(Jou) | 방 크기의 단위로서 다다미를 의미한다. 1조는 1.6529m2 에 해당하며, 우리나라의 1평은 약 2조 정도로 보면 된다. 일반적으로 싱글침대의 크기가 1.5조 정도이다 |
예를 들어 ‘2LDK’는 거실과 주방이 있고 방이 2개인 집을 의미한다. |